리부트 에프터 코로나(Reboot After Covid)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자기개발 강사였던 저자가 어느곳에도 갈수 없고, 불러주는 곳이 없이 일자리를 완전히 잃게 되었다. 그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고, 코로나 이후에 세상이 어찌 바뀔지 두렵고 궁금한 마음에 저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절 속에서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당시 유일한 온라인 컨택트, 유튜브 플렛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도 시도했다.
이 책은, 그녀가 펜데믹 이후의 시대를 준비할 필요성을 느끼고 각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련서적을 통해 공부하고, SNS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깨닫고 알게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스스로의 정체성과 자기자신을 브렌딩하는 시대로의 전환을 인지시키면서 구체적인 리부트를 할 수 있도록 진단, 평가, 미래계획 전개, 등의 과정을 소개한다. 그녀는 자신과 이웃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다시 하게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이다.
작가 소개: 김미경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대표적인 여성 멘토. 스물아홉, 이름도 생소한 기업 강사가 되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고, 지난 스물여섯 해 동안 강연장에서 300만 명의 청중을 만나왔다. 50만 독자들에게 ‘꿈아내’ 신드롬을 일으킨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로 여성들의 ‘꿈멘토’가 되었다.
코로나 이후 2년은 그녀가 겪어본 변화의 시대 중 가장 따라가기 어려웠다. 하지만 늘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그녀는 자신의 일과 회사를 구하고 디지털 세상과 연결되기 위해 남들보다 빠르게 웹3,0의 시대에 들어섰다. AI부터 블록체인, VR/AR, 메타버스 등 수많은 전문가를 만나고 수십 권의 책을 읽으며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IT 혁명 속에서 무서운 속도로 변화 속도를 놀랍게 따라잡았다. 그리고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미래와 기회를 발견했다. 그렇게 먼저 보고, 빠르게 배우며, 필요한 것만 전하는 김미경이 발견한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전하고자 한다.
저서로는 『2012년 자기 계발을 위한 트렌드 키워드』,『2018 김미경 언니의 달력 365』,『MBC 파랑새 출연강사 10종 세트』,『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김미경의 드림 온 Dream on』,『김미경의 리부트』,『김미경의 아트 스피치』,『김미경의 인생미답』,『김미경의 키즈 스피치』,『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내 안의 스티브 잡스를 깨워라!』,『리부트 위너 노트』,『살아 있는 뜨거움』,『세븐 테크』,『스토리 건배사』,『스토리 건배사 2』,『아트 스피치』,『언니의 독설 1』,『언니의 독설 2』,『엄마의 자존감 공부』,『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최고의 멘토』,『한 달에 한 번, 12명의 인생 멘토를 만나다』 등 다수가 있다. [출처: 예스 24시 작가소개]
시나리오 요약
1. 코로나 이전으로 못돌아간다
1) Tipping Point-어떤 현상이 미미하게 진행되다, 어느 순간 균형이 깨지면서 예기치 못한 폭발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을 말한다.- 코로나가 갑자기 모든 산업을 티핑포인트에 이르게 만들었다.
2) 혼돈 속에 숨어있는 새로운 질서
- 혼돈의 내면은 엄청난 에너지를 내포하고 있다.
- 코로나는 위기가 아니라 혁명이며 혼돈이다.
2. 신대륙과 같은 코로나 이후의 세상
1) 신대륙에는 기회가 많다.
- 혼돈 속의 거대한 질서로 들어가기 위해 내 꿈을 다시 확인하자
2) 신대륙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은 앞으로 호황을 누릴것이다.
(1) 리부트 공식을 꿈의 재료로 만들어라
a. 꿈의 방향을 잡아라: 꿈을 3자화 해서 꿈을 먹이고, 입히고, 가르쳐라
b. 꿈을 이루는 실행방식이 달라져야한다:집에서 온택트함으로써 꿈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라
c. 나의 정체성이 바뀐다: 꿈의 방향과 실행방식이 바뀌면, 그동안 몰랐던 나의 정체성이 새롭게 나타날 것이다.
(2) 마이너스 기법: 과거 청산, 선택과 집중에 빠르게 대처, 묵은 과거의 관행을 내려놓고, 나 자신의 자산을 매각처분해 단순화한 후, 리부팅 한다.
3. 불확실한 시대에 시나리오가 빛난다
1)시나리오 경영기법-불확실한 경제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변수를 참작한 상황별 대응전략을 준비하는 경영기법이다.이는, 상황별 대응책을 담은 미래예측보고를 통칭한다.
2)시나리오는 내 꿈의 연습장=내 인생 시나리오=내 인생을 구하는 리부트 시나리오
a. 1단계. 코로나 이후 나와 세상의 변화 분석: 가져갈 것, 채워야할 것, 변하는것 변하지 않는 것은?
b. 2단계. 4가지 리부트공식에 내 꿈을 대입해 간략한 시놉시스를 써본다. 시놉시스(=요약본 줄거리) 10줄 요약본 =>그 후 시나리오(=전체 대본)로 확장해서 써본다.
c. 3단계: 절박한 맘으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To Do List작성하고 하나씩 실행해본다.
==>검증과 반복을 통해 나만의 시나리오는 완성될 수 있다
==>"유능한 나" 로 리부트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4. 나만의 리부트 시나리오 쓰기
Step 1. 나와 세상을 분석하라
1) 앞으로 여전히 필요한 나의 핵심 역량은?
- 리드하는 역량
- 관계를 원활히 할 줄 아는 능력
- 관리할 줄 아는 능력 : 시간, 재무, 체력, 마음관리, 정리 정돈
- 새로운 툴을 수용하고 배우는 능력+ 끈기
2) 앞으로 보완해야할 역량은?
- 최근 SNS 플랫폼이 어떤 건지 알고 익히기
- 주식과 부동산에 실투자 히스토리를 꼼꼼히 기록한다. (블로그+영상짤+메모기능 in Computer)
- 계획을 얼마나 앞당겨서 실천할 수 있을지 공부할 것 =>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 시나리오 작성.
3) 내 일과 관련해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은?
a. 미래학자들의 분석기법: 대략 변할것과 변하지 않을 것 목록을 적어보고, 연구자료 등을 더해 정교하게 다듬으면서 미래예측 리포트를 작성한다.=>신문기사 매일읽기+나와 관계된 것 수집&적용
- 변하는 것: 정보전달 Form의 변화=> 전자북으로 활자 읽기 변화 <+영상으로의 전환, 인강보편화
- 변하지 않는 것: 인간의 접촉 욕구들=> 나만의 희귀 책자 소유욕(예술품) , 소그룹 클럽
b. 자료수집과 분석을하다 보면 어느싯점에 스파크가 일어난다=>정보들의 연결성, 통합성, 일명 '작대기긋기' 가 일어난다. 그런데 아직 그것이 안 일어났다면, 분석이 덜 끝났다는 말이다.
==> 내가놓친 것이 무엇인지, 계속 찾아보고 분석하고 편집해야 한다.
Step 2. 리부트공식에 대입해 10줄 시놉시스를 써라
1) 상상력을 더헤 10줄 시놉시스 쓰기
- 날마다 깨닫고 생각한 10줄 요약문 또는 선언문 같은 형태가 발전되가는 형태다
2) 리부트 4가지 공식에 대입해 시놉시스를 완성하라
-생각처럼 쉽지 않다.
-정말로 원하는 10줄을 얻기까지 수 많은 시행착오와 공부가 동반되어야 한다.
Step 3. To Do List를를 만들고 즉시 실행하라
1) 웹툰적 상상력으로 시놉시스 만들고 4가지 공식에 대입 정교함 갖추면, 3단계에서는 현실화되도록 구체적 투두리스트(To Do List)를 만들어야 한다.
a. 자기 수준의 난이도로 구체적 플랜으로 하나하나 할 수 있는 계획필요.
b. 혼자보다는 팀만들어 실행이 효과 극대: 시간단축의 지름길.
c. 실패를 통해 계속 수정.
d. 모든 가능성을 In&Out 반복하는 동안 나 자신이 리부트 될 것이다. 나 자신을 믿어라!
서 평
'코비드 19'으로세상이 셧다운 된 2020년, 집콕과 방콕 속 유일한 세상과의 소통기구였던 유툽에서 김미경씨를 처음 보았다. 세상이 뒤집힐 것 같은 불안 속에서 그녀의 불안과 절규가 공감과 더불어, 늘 공부하는 그녀는 과연 무엇을 찾았는지 궁금해졌다. 그녀의 코비드 시대 첫 출판물이 바로 이 책 "리부트"였고, 나오자마자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위의 시나리오 요약본은, 4부로 구성된 책 중에서, 실천편인 3부에 해당한다. 1,2부는 그녀가 유투브에서 늘 말하던 부분을 요약한 것이었고, 4부는 마무리 부분이라, 가장 실천적으로 어찌 할지가 이 책의 알짜라 생각해서 올려보았다.
기업체 등의 강사로 활동하던 작가의 이력에 비해 기대했던 것보다는 말에 임팩트는 없었다. 다만, 중년이라는 나이와, 세상에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항상 공부하고, 뭔가를 찾는 열심이 돋보였다. 그래서 그녀보다 나이어린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뭔가 배우고 기대할만한 '언니' 의 대명사가 되어갔다. 나 또한 그녀보다 어렸기에 그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다. 누구나 불안했던 글로벌 펜데믹의 시대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종의 공포가 디폴트가 되어 뭔가를 준비할 시간이 충분했다.그러니 무엇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듣고 배워야 했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당시 많은 사람들, 특히 젊고 의욕이 넘치던 여성들을 타겟적중하여 성공한 책이다. 지금 돌아보면, 그동안 세상에 많이 나와 있던 자기계발 서적류 중의 하나지만, 시대상황이 자본주의의 수혜를 톡톡히 보게 했고, 그녀를 이전보다 더 크게 유명인사로 만들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나는 그녀의 유툽을 더이상 보지 않았다. 다급하게 수박 겉핧기식의 대한민국 교육의 산물로 탄생된 대표적인 인물 같다는 결론 때문이다. 그녀의 열심과 노력은 존중하지만, 그런 방식은 사실 큰 교훈이나 깊은 감동 또한 샤워하듯 감정놀이 쯤에서 끝나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주는 무게도 인생과 사회에 대한 어른으로서의 책임감도 미비하고, 단지 인기와 유행을 쫓는 키취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가 된 지금의 시점에서도 자기계발 관점에서, 한국적 상황과 특히 여성의 관점에서는 한번쯤 읽어보기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당시 나는 이 책을 읽고, 젊은 엄마들에게 돌려가며 읽어보라고 책을 도네이션 했었다. 그리고 그녀들은 하나같이 '좋았다', '도움이 되었다'고 했으니, 자신의 커리어나 삶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여성이라면 일독해 보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