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 책은, 인간의 성격과 정체성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우리가 과거의 경험과 환경에 의해 형성된 성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에서는 성격, 정체성, 잠재의식, 환경이라는 네 가지 요소를 조절하는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는 전략을 소개하는데,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처한 상황과 주변 환경을 의도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성격 변화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과거를 새롭게 바라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통해 원하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벤자민 하디의 "퓨쳐 셀프"보다 먼저 이 책을 읽었는데, 출판년도를 봐도 그렇고, 이 책이 퓨처셀프의 전신의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내용 또한, 동기부여와 자기계발 서적으로써 일반적 느낌이지만, 퓨처셀프는 훨씬 적극적이고 강력한 느낌을 준다. 또한, 나도 시도해 본 실천적인 부분이 꽤 있어서, 자신의 생활루틴을 점검해보고, 고치고 적용해 보는 것도 매우 추천한다.
이 책은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 심리학적 연구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변화 전략을 제시함으로서,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작가: 벤저민 하디 Benjamin Hardy
조직심리학자로 자기계발 분야 파워블로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미래의 나를 적용하는 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다. 클램슨대학교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미래의 자신을 명확하게 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며, 정기적으로 삶의 방식을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그의 블로그는 2015~2018년 동안 글쓰기 플랫폼인 ‘미디엄’에서 1위에 오르고,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읽었으며,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뉴욕타임스〉, CNBC 등에 실렸다. 또한 〈포브스〉, 〈허핑턴 포스트〉, 〈옵저버〉 등에도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10배 마인드셋』,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등이 있으며 미국에서 총 9권을 발간해 80만 부 이상 판매됐다. 현재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살고 있다.
감상 포인트
1.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는 편견을 버려라.
- 나는 진실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무엇이 나를 제한하고 있는지 직시한다면 어떻게 될까?
- 두려움을 이기고 미래의 나에게 진실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 미래의 너는 어떤모습, 사람이니? 미래의 나를 상상해 봐!
>> deliberate practice 를 통해 한계를 넘어선 너의 모습을 계속 해보는거야.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과정이지.
2.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
정확한 목표
작은 행동을 의도적으로 한다: 하루 동안 '내가 하는 행위, 그 이유나 목표' 를 메모해보고 기록하면,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점검: 왜? 했지? 어떤 결과를 원했지? 내가 정말 원한 결과였나? 내 일상적 행동은 사회나 정황, 트라우마 등으로 생긴 목표의 투영은 아닌가?
>>이런 과정을 통해 나의 진정한 원함을 알고 결정할 때, 비로소 시간과 자기자신이 통제되고, 목표를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추구할 수 있게 된다.
중요한 목표를 두고 가치있는 일을 하며 후회없이 하루를 보내라
>> 자신의 하루루틴을 기록하고,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점검하는 실천적인 부분이 나오는데, 꼭 적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3. 최고의 목표를 정하는 3가지 기준
(1) 경험: 책을 읽어서, 여행등의 직접적인 경험치를 넓혀라.
지식없이 변화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두려움을 이기고 도전하라
(2) 욕구: 원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
미래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지금 습득하여야 얻을 수 있다.
미래의 나를 그려보며 지금의 욕구를 조절, 미래의 모습에 다가가도록 욕구를 훈련해야 얻을 수 있다.
(3) 자신감: 극적인 변화의 원천
목표가 불명확하고, 설득력이 없는 달리기는 산발적이고 일관성 없어 결과가 썩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