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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ttle history of the world-곰브리치 세계사"(예일대특별판), 작가소개, 내용(CH 1-5), 감상

by may2050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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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190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예술사와 고고학을 공부하였다. 1935년 훗날템즈 앤드 허드슨을 세운 발터 노이라트로부터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고, 6주 만에 원고를 완성하여 『곰브리치 세계사』를 냈다. 1936년에 영국으로 이주하여 런던 대학의 바르부르크 문화학 연구소의 일원이 되었고, 1976년 정년 퇴임할 때까지 미술사를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외에 옥스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하버드 대학에서도 강의했다. 1972년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고, 1975년 오스트리아의 과학과 예술 분야 명예 십자 훈장, 1977년 독일의 공로 훈장, 1975년 에라스무스 상, 1976년 헤겔 상, 1984년 오스트리아의 명예 기장, 1985년 발잔 상, 1988년 영국 메리트 훈장, 비트겐슈타인 상, 1994년 괴테 상을 받았다. 『곰브리치 세계사』를 영어로 번역하던 2001년에 세상을 떴다. 쓴 책으로 『서양미술사』, 『예술과 환영』, 『이미지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 등이 있다. [출처:.[출처: 교보문고]

내용: Ch.1~5

책 서두에 저자의 손녀딸이 이 책이 나오게 된 과정을 소개합니다. 

박사과정 논문 끝물에 있던 자기 할아버지 Ernst Gombrich 가 직장을 못 잡고 백수인지라, 우연히 작은 출판사 사장의 어린이 책 시리즈 중의 하나를 영어로(당시 비엔나에서 공부하던 독일사람) 써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할아버지는 시간도 있고, 심심하던 차에 제안을 받아들여 쓰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주어진 시간이 단 6주였음에도 아주 즐겁게 작업하여 1936년에 처음 출판하게 됩니다. 책은 인기가 많아져서 다음 해에 4개국어로 번역이 되고, 지금까지 14개 언어로 번역이 되기에 이르렀답니다. 중간에 두 번 정도 조금 개정을 했지만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합니다. 

빙하시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의 변화상을 많은 유적들과 연관지어 스토리텔링하듯이~, 또한, 빙하시대 이후 구석기인들이 동굴생활을 하며 최초로 불을 발견, 음식을 익혀 먹고, 동굴 벽화를 통해 사냥의 염원을 담고, 돌부터 청동에 이르기까지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던 그 인간들이 놀랍게도 생긴 모양은 좀 달라도, 두뇌는 지금의 인간과 다르지 않았다며 놀랍지 않냐면서, 마치 아이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식으로 글을 써서 참 재밌습니다. 

다음은 문명의 발상지 이집트와 나일강을 중심으로, 기후 및 종교 지금도 볼 수 있는 피라미드 같은 것들을 연결해서 이집트 문명을 즐겁게 설명합니다. 할아버지가 질문합니다. 

"There are seven days in a week. But have you any idea where and when it was rhat the days were each given a name?"

먼저,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일으킨, 수메르, 앗시리아, 그리고 바벨론 제국을 소개합니다.

이집트보다 앞서서 문명을 일으켰고, 엄청난 건축물과 기술들이 발달했는데, 결국 멸망해서 메소포타미아 대평원 아래에 다 파뭍혔고, 그 유물들은 대영박불관, 바그다드 박물관, 펜실베이니아 대학에 흩어져 있다 합니다.

가장 유명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유대인들을 포로로 끌고 간 것과, 성경에 나오는 인간 교만의 극치인 바벨탑(지구랏트 신전)을 설명합니다. 바벨론은 천문학이 발달해서, 우주의 모양과 각 별자리들의 위치와 특징을 연구했고, 또 그것을 이용해 예언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별들(지금의 행성들) 5개과 해와 달을 추가해서 7일(한 주)의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Sun(Sunday), Moon(Monday),......Saturn(Saturday)

Ch 5는, 유대인의 역사를 좀 더 설명합니다. 성경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요셉이 형제들에게 미움받아 이집트의 노예로 팔려갔다가 총리까지 올라간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그 후손들이 우상을 섬긴 벌로 바벨론 포로가 되었다가, 다시 팔레스타인 땅으로 돌아와 바울왕이 국가를 건설합니다. 그 후, 솔로몬왕 시대에 황금기도 맞이하지만, 결국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갈라졌다가 북이스라엘은 망하고 남유다만 남게 되는 파란만장한 이스라엘 역사를 설명합니다.

감상

책은, 쳅터처럼 40개로 나눠져 있는데, 매 쳅터마다 아주 짧지만 많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할아버지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쓰여져 있어 재밌고 쉽게 읽힙니다. 특히 유태인과 그들의 유일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빵 터져 웃었습니다. 그 당시의 사람들은 어느 신이든지 무슨 복이든 주기만 한다면 모든 신들을 섬겼는데, 유대인들은 타인종과 다르게 유일신을 섬겼다. 그런데 그 신은 다른 신과 달리, 복을 안주고 고통만 주었다고 설명을 합니다. 나도 기독교인이라 메우 공감하면서 이 부분 너무 웃겨서 혼자 빵 터졌네요. 

이 책은 문장도 내용도 매우 간단하게 설명하는데, 주요 내용은 다 언급하는 놀라우면서 따뜻한 느낌의 글이라 너무 좋았네요. 읽으면서 재밌어서 빠져들고, 매끄러운 전개에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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